1호 댓글2026.06.24
헉.
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
속도 안 좋고 입냄새가 좀 신경 쓰이더라고요.
그래도 소개팅이라 양치 두 번 하고
가글까지 해서 거의 구강 방역 수준으로 나갔습니다.
나이도 슬슬 있고 외롭기도 해서
이번엔 잘해보고 싶었거든요.
근데 식당 앉자마자 뭔가 느낌이 이상했습니다.
상대분이 제 말을 들을 때마다
눈은 웃는데 몸은 조금씩 뒤로 가더라고요.
그래도 끝까지 예의 있게 밥 먹고 헤어졌는데
방금 주선자한테 연락 왔습니다.
다 괜찮은데 입냄새가 심해서 별로였다고 하네요
말하기가 무서워지네요... 제 인생은 왜 이럴까요....
헉.
위가 안 좋아서 그러신 것 같아요
'앗!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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